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4번 출구에서 약 5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지하철을 이용하던 차들이 쉽게 다닐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동 733 효성인테리어 108호
효성인테리어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는 건물 내에서 가능합니다.
예쁜 건물 외벽처럼 서울 아귀찜 맛집 내부도 굉장히 깨끗하고 깔끔한 모습이었어요 해물탕으로 오랜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국물 못지않게 찜 요리도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점심 때 찾으면 점심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누룽지솥밥을 즉석에서 지어주는 곳이라 한 쪽에는 밥을 짓기 열심인 자동솥이 즐비했어요. 영양돌솥밥과 함께 나오는 특선메뉴는 물론 보리조기, 주꾸미 삼겹살, 꼬막비빔밥, 칼국수 등 저렴한 가격의 점심 특선 메뉴가 있습니다.
"이날 우리는 서울에 있는 아귀찜 맛집을 다녀와서 맛있는 아귀찜을 먹기로 했어요" 주문했더니 기본 반찬이 나왔어요. 배추김치, 무궁화무침, 샐러드, 물김치, 잡채 등...
신선한 샐러드는 식욕을 돋우기에 좋으며 평소 좋아하는 무궁화 무침도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양배추를 새콤달콤하게 만든 물김치는 정말 맛있어서 그만 손이 많이 가는 반찬이었어요 우리 엄마가 자주 담궈주신 양배추 김치가 생각났어요.
평소에 제일 좋아하는 잡채! 이게 나오는 식당은 무조건 점수가 잘 나오거든요.^^
계란말이도 추가로 시켰는데요?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안에는 치즈까지 들어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계란말이도 너무 커서 하나만 먹어도 제대로 된 느낌이었어요
드디어 나온 메인 요리입니다 정말 푸짐했어요.
보통 집은 콩나물로 양을 거의 채우는 반변 아귀의 양이 얼마나 많은지... 정말 알찬 메뉴였습니다
해물찜을 먹고 싶어 하는데 다들 콜라겐이 가득한 아귀에 전념하자고 주문했는데 정말 큰 고기에 두꺼운 아귀 껍질이 있어 든든했어요.
역시 찜이랑 같이 먹는 콩나물 맛은 무시할 수 없는데 바삭바삭한 콩나물은 어릴적부터 자주 먹던 음식이라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콩나물을 그렇게 좋아한다는 것을 얼마전에 TV에서 보았기 때문에 열심히 먹어 주었습니다.
상당히 매울 거라는 예감과 달리 딱 톡 쏘는 맛이었어요 저에게는~^^
간장에 가끔 찍어 먹으면 깊은 맛이 더해져요.
쫄깃쫄깃한 건 위입니다 흔한 것은 아니지만요. 그만큼 신선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부위입니다.
"서울의 아귀찜집에서 맛본 위는 정말 쫄깃쫄깃한 맛에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이날 제대로 맛본 날입니다.
고소한 미나리와 아삭아삭한 콩나물은 식욕을 돋워주었어요. 맛있는 거 먹는 순간만큼은 정말 행복한 시간입니다
가끔씩 집어먹게 되는 고소한 멍게는 한번씩 입안을 개운하게 해줍니다.
콜라겐이 많다는 껍질 부위! 어머 이건 꼭 먹어야 돼!!일부러 찾아 먹을 껍질이래요. 씹는 맛이 정말 탄탄한 부위에요^^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안 먹으면 배가 아파요 배가 불러도 무조건 고고해야 하는 볶음밥입니다. 밥도 센 맛이 아니니까 괜찮아요, 따로 맛있게 볶아서 해준대요
은은한 양념으로 볶은 맛이라 그냥 드셔도 맛있습니다. 김치나 반찬과 함께 곁들여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볶음밥에 담백하고 새콤달콤한 양배추 물김치와 함께 먹으면 정말 금상첨화랍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꽃게찜도 먹어보고 싶은 서울아귀찜도 먹고 싶은 해물탕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합니다.